산업은행, 외환은행 등 국내외 14개은행들은 현대상선의 LNG(액화
천연가스)선박 도입을 위한 차관단을 구성, 2억7천4백만달러를
지원키로 하고 28일 상오 호텔롯데에서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금융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이 도입하는 이LNG선은 12만5천CBM급으로
국내 조선소가 건조하는 최초의 LNG선이다.
이자율은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1.0625%를 가산한 수준이며
대출기간은 선박 건조기간 및 거치기간을 포함하여 1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