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관투자가들의 자전거래물량이 급증,시장질서를 혼란시키는 가운데
26일 포철주가 자전거래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상한가로 폐장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철주가는 1만7천8백원에 거래가 시작되어 장중 1만8천원선을
유지했으나 폐장직전 갑자기 상한가(1만8천6백원)까지 치솟았다.
업계관계자들은 이와관련,한투보유 포철주 6천주상당을 한일증권이
자전거래하면서 상한가에 "사자"주문을 낸후 업무착오로 같은 상한가로
"팔자"주문을 내 이같은 상황이 발생한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