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내년 6월 전국대회 개최...이붕총리 경질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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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은 제14기 전국대표대회를 내년6월에 개최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고 일 교도통신이 21일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를 인용,보도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 동 대회에서는
이붕총리의 사임과 양상곤 국가주석의 은퇴등 당과 정부의 수뇌부
인사문제가 집중적으로 토론,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14차 당대회는 당초 내년 가을로 예정되어 있지만 최고 실력자
등소평씨의 건강 문제등을 고려해 개최를 4개월 앞당기게 되었다고
이신문은 설명했다.
특히 진운 중앙고문위주임등 당원로들은 이총리를 재임시키지 않기로
이미 동의했으며 이총리는 임기(5년간)가 끝나는 1993년초에 사임, 후에
고령으로 은퇴하는 양국가주석의 자리를 물려받을 전망이다.
이신문은 또 총리의 후임에 대해 보수파와 군의 호감을 사고 있는
추가화부총리(국가계획위 주임 겸무)가 현재로서는 주용기 부총리를
근소한 차로 리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정했다고 일 교도통신이 21일 홍콩의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를 인용,보도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 소식통의 말을 인용, 동 대회에서는
이붕총리의 사임과 양상곤 국가주석의 은퇴등 당과 정부의 수뇌부
인사문제가 집중적으로 토론,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14차 당대회는 당초 내년 가을로 예정되어 있지만 최고 실력자
등소평씨의 건강 문제등을 고려해 개최를 4개월 앞당기게 되었다고
이신문은 설명했다.
특히 진운 중앙고문위주임등 당원로들은 이총리를 재임시키지 않기로
이미 동의했으며 이총리는 임기(5년간)가 끝나는 1993년초에 사임, 후에
고령으로 은퇴하는 양국가주석의 자리를 물려받을 전망이다.
이신문은 또 총리의 후임에 대해 보수파와 군의 호감을 사고 있는
추가화부총리(국가계획위 주임 겸무)가 현재로서는 주용기 부총리를
근소한 차로 리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