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기업인들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이 곧 태국을 방문,1억바트(4백
만달러)상당의 태국산제조상품 구매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주한태국
상무관이 19일 밝혔다.
사엥그레 파이불 상무관은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주간 무역박람회에서 태국산 상품들이 즉석에서 2백만달러상당의 주문을
받는 성공을 거둠에 따라 한국기업인들이 이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박람회에서 특히 큰 주목을 끈것은 어린이용 장난감과 가구등
목재및 고무제품들이라고 말하고 이밖에 해산물 통조림과 목재가공제품및
과일등도 관심을 끌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까지는 태국산 상품이 한국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질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태국기업인들은 한국인들의
요구수준에 부응하기위해 상품의 질을 높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