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VAN협상 재개 내달부터 민간에 허용될 국제VAN(부가가치통신망)
서비스와 관련한 한미간 국제VAN협상이 17일 미국워싱턴에서 열렸다.
한국측에서 이인표체신부통신개방연구단장,미국측에서 낸시
애덤스무역대표부(USTR)아시아태평양담당부대표보를 각각 수석대표로한
이협상은 20일까지 계속된다.
두나라는 이번협상에서 국제VAN서비스의 범위,사업자등록절차,사업자간
운용협정내용,국내사업자와 미국사업자간의 망간 상호접속규정,이용약관
등을 협의해 국가간 협정을 맺을 예정이다.
체신부의 한관계자는 "지난5월의 서울협상에서 양측이 충분한 토의를 가져
이번협상에서는 미측이 안건외에 국제DB(데이터베이스)DP(데이터프로세스)
만의 경우 등록제제외,92년부터의 1백%투자허용등을 내세우지않을 경우
국가간협정을 맺게될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