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 이어 한국외국어대학도 그동안 학생들이 운영해오던 자동판
매기를 오는 2학기부터 학교측이 직영하기로 14일 결정했다.
외국어대는 이날 총학생회가 교내에서 운영해온 커피와 청량음료 등의
자동판매기 36대의 운영권을 오는 2학기 부터 교수, 학생, 교직원등으로
구성된 ''복지위원회 외국어대는 또 그동안 학교측이 운영해온 복사기,
식당, 매점,서점운영도 이복 지원원회에 맡기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식당, 자동판매기등의 운영수익금이 시위자금으로
사용되는것을 차단키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