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전환사채 발행규제 시급...물량압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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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증채와 만기4,5년짜리 중기채가 회사채수익률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무보증채와 중기채에 높은 점수가 주어지는 회사채발행평점제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6월들어 회사채발행평점제 개정으로 회사채발행이
어려운 기업들이 가산점이 부여되는 무보증채와 중기채발행을 대거 늘려
무보증채 유통수익률이 연19.2%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에따라
보증채유통수익률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지난 12일 발행된 한국개발리스와 삼익악기의 4년채의 유통수익률이
연 19.1%, 한창과 현대전자의 5년채는 연 19.15%를 보였다.
증권업계는 무보증채와 중.장기채가 선진국형 채권이긴 하지만 현재와
같은 고금리상황에서 이들 채권의 발행을 유도하는 정책은 결국
채권수익률의 추가상승만 부추겨 기업의 발행비용부담을 늘리고 있어
당국이 정책시행 시기를 잘못 택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무보증채와 중.장기채의 본격발행은 채권수익률이 안정된
이후에나 실시했어야 했다고 보고 있다.
무보증채와 중기채에 높은 점수가 주어지는 회사채발행평점제의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6월들어 회사채발행평점제 개정으로 회사채발행이
어려운 기업들이 가산점이 부여되는 무보증채와 중기채발행을 대거 늘려
무보증채 유통수익률이 연19.2%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에따라
보증채유통수익률도 동반상승하고 있다.
지난 12일 발행된 한국개발리스와 삼익악기의 4년채의 유통수익률이
연 19.1%, 한창과 현대전자의 5년채는 연 19.15%를 보였다.
증권업계는 무보증채와 중.장기채가 선진국형 채권이긴 하지만 현재와
같은 고금리상황에서 이들 채권의 발행을 유도하는 정책은 결국
채권수익률의 추가상승만 부추겨 기업의 발행비용부담을 늘리고 있어
당국이 정책시행 시기를 잘못 택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증권업계는 무보증채와 중.장기채의 본격발행은 채권수익률이 안정된
이후에나 실시했어야 했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