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국제차관 3억달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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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14일 홍콩에서 국제은행차관단으로부터 3억달러의 차관도입
계약을 체결한다.
1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차관은 모두 11개국 47개은행이
국제차관단을 구성했으며 차관규모 및 참여은행수에서 지난 86년이후
우리나라 금융기관이 도입한 것중 최대규모이다.
외환은행은 당초 2억달러도입을 추진했으나 차관인수단 모집과정에서
참여신청이 쇄도하여 3억달러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번 차관의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4%를 가산한 수준이며 상환방법은 만기 일시상환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차관은 금리리스크를 회피하고 실질비용을 인하시킬
수 있는 전통적인 신디케이트론 방식을 채택했다면서 이 자금을 앞으로
3개월안에 국내에 들여와 국내기업에 대한 외화대출 및 유동성구조
조절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차관의 지역별 참여율을 보면 일본계가 1억6천4백50만달러로
전체의 54.8%를 차지했으며 북미계 21.4%, 유럽계 17.9%, 중동 및
기타지역이 5.8%였다.
계약을 체결한다.
1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차관은 모두 11개국 47개은행이
국제차관단을 구성했으며 차관규모 및 참여은행수에서 지난 86년이후
우리나라 금융기관이 도입한 것중 최대규모이다.
외환은행은 당초 2억달러도입을 추진했으나 차관인수단 모집과정에서
참여신청이 쇄도하여 3억달러로 증액됐다고 밝혔다.
이번 차관의 상환기간은 5년으로 금리는 리보(런던은행간금리)에
0.4%를 가산한 수준이며 상환방법은 만기 일시상환이다.
외환은행은 이번 차관은 금리리스크를 회피하고 실질비용을 인하시킬
수 있는 전통적인 신디케이트론 방식을 채택했다면서 이 자금을 앞으로
3개월안에 국내에 들여와 국내기업에 대한 외화대출 및 유동성구조
조절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차관의 지역별 참여율을 보면 일본계가 1억6천4백50만달러로
전체의 54.8%를 차지했으며 북미계 21.4%, 유럽계 17.9%, 중동 및
기타지역이 5.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