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등 전국주요도시의 먼지오염도가 여전히 심각한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처가 11일 밝힌 "지난4월중 전국주요도시의 대기및 수질오염현황"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문래동 한남동 성수동 쌍문동 오류동의 먼지오염도가
장기기준인 당 1백50 을 모두 넘어섰으며 특히 성수동과 한남동은
연간3회를 초과할수 없는 단기기준( 당 3백 )을 3차례나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인천등 수도권지역의 먼지오염도가 모두
장.단기기준을 넘어섰고 여천과 부산도 환경기준을 웃돌고 있다.
이와함께 부산에 내린비가 PH(수소이온농도)4.9의 강산도를 나타낸것을
비롯 서울(PH5.1) 광주(PH5.3)도 보통비(PH5.6)를 훨씬 웃도는 산도를
보였다.
한편 상수원수질도 지난해보다 악화돼 낙동강수계의 경우 측정지점5곳중
고령을 제외한 나머지4곳의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가 크게 높아진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구포의 BOD는 4.1?으로 지난해 4월의 2.6?보다 1.5?이나
높아졌으며 물금도 2.7에서 3.9?,남지2.5에서 3.6?,안동0.8에서
1PPM등으로 모두 수질이 나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