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업계 호황...영농 기계화 지속추진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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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에 대비, 농업기계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농기계생산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11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대동공업 등 국내 농기계업계의
매출규모는 총 8천4백48억원으로 전년보다 37.5%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대동공업 및 동양물산,
금성전선, 국제종합기계, 아세아종합기계 등 5대 농기계 생산업체들은
지난해에 평균 35%의 매출증대와 50% 이상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현상의 심화 및
경지면적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기본적인 수요가 늘어난데다 정부가
UR협상에 대비해 80년대후반들어 농업기계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민자당이 지난 8일 확정, 발표한 "농어촌구조개선촉진방안"
에 의거, 오는 2천1년까지 투입될 총 35조4천억원 가운데 모두 10조
3천억원이 영농단지 자동화 및 기계화에 투자될 예정이어서 농기계생산
업계의 호황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완성형 농기계시장의 47.2%를 점유하고 있는 대동공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총 1천8백82억원으로 전년보다 42.5%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이보다
22.2% 늘어난 2천3백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돤다.
시장점유율 18.1%인 벽산그룹 계열의 동양물산도 지난해 매출액이
농기계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6% 늘어난 1천5백62억원을
기록했으며 금성전선도 27.6%의 높은 매출액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국제종합기계 및 아세아종합기계 등도 농기계수요의 대형화 및
고급화에 대비해 이앙기, 콤바인, 트랙터 등 신기종 및 고급기종의
생산능력을 확충, 농기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는 농기계생산업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11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대동공업 등 국내 농기계업계의
매출규모는 총 8천4백48억원으로 전년보다 37.5% 증가했으며 올해에도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는 대동공업 및 동양물산,
금성전선, 국제종합기계, 아세아종합기계 등 5대 농기계 생산업체들은
지난해에 평균 35%의 매출증대와 50% 이상의 순이익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농촌인구구조의 변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현상의 심화 및
경지면적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 기본적인 수요가 늘어난데다 정부가
UR협상에 대비해 80년대후반들어 농업기계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민자당이 지난 8일 확정, 발표한 "농어촌구조개선촉진방안"
에 의거, 오는 2천1년까지 투입될 총 35조4천억원 가운데 모두 10조
3천억원이 영농단지 자동화 및 기계화에 투자될 예정이어서 농기계생산
업계의 호황은 앞으로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완성형 농기계시장의 47.2%를 점유하고 있는 대동공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총 1천8백82억원으로 전년보다 42.5% 늘어났으며 올해에는 이보다
22.2% 늘어난 2천3백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돤다.
시장점유율 18.1%인 벽산그룹 계열의 동양물산도 지난해 매출액이
농기계 매출 증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28.6% 늘어난 1천5백62억원을
기록했으며 금성전선도 27.6%의 높은 매출액 신장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국제종합기계 및 아세아종합기계 등도 농기계수요의 대형화 및
고급화에 대비해 이앙기, 콤바인, 트랙터 등 신기종 및 고급기종의
생산능력을 확충, 농기계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