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일본의 5개기관이 오는가을 중국최대중공업지구 요령성에
합작리스회사를 설립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9일 보도했다.
한국의 금융기관이 중국합작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요령성 심양시에 설립되는 이 "원동국제조임유한공사"의 자본금은
1천만달러이다.
출자비율은 중국인민건설은행이 30%,중국화공수춘입총공사가 20%(중국측
50%),일본채권은행 30%,동은행자회사인 크라운리싱이 10%(일본측
40%),한국산업은행의 자회사인 한국산업리스 10%등이다.
이 합작회사는 공장설비및 차량리스를 중심으로 철강 자동차산업등 중국의
주요산업을 거래선으로 할 예정이다. 또 중국화공수출입총공사와
연계,중국기업의 설비수입대금 융자업무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