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에 평화통일 3개항 제안...1국 2제도 도입 강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중국은 7일 성명을 통해 태만과 평화적 통일을 위한 3개항을 제안했다고
일 교도통신이 북경방송을 인용,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대만공작변공실은 이날 성명을 발표, 대만해협
양안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단체나 개인이 조속히 회담에 임해
3통(통상.통신.통항)과 상호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공산당.국민당 양당이
대표를 파견, 정식으로 적대관계를 종식시켜 서서히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교섭을 개시하며 <>공산당 중앙은 국민당 중앙의 책임자
내지는 권한을 위임받은 인물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것 등 평화 통일
방안 3개항을 대만에 제시했다.
이는 대만측이 지난 4월 하순 공산당 정권을 반란단체로 규정한 헌법의
임시 조항을 삭제한데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성명은 이어 "평화적 통일"과 "1국2제도"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을
강조했으며 특히 1국2제도에 대해서는 대만을 특별행정구역으로 삼아
자본주의제도의 유지, 사법권의 독립,군대의 보유 등을 보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평화적 통일에 대해서는 "무력의 행사를 포기할 수는 없지만 이는
대만 인민에 대한 것이 아니라 외국 세력의 중국 통일에 대한 간섭이나
대만의 독립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제안과 주장 내용은 작년 9월 양상곤 국가주석이 대만의
"중국시보"와의 회견에서 기본적으로 언급한 것이어서 새로운 감은 없지만
중국측의 대대만 통일 노력이 한층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풀이했다.
일 교도통신이 북경방송을 인용,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중앙대만공작변공실은 이날 성명을 발표, 대만해협
양안에서 권한을 위임받은 단체나 개인이 조속히 회담에 임해
3통(통상.통신.통항)과 상호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 <>공산당.국민당 양당이
대표를 파견, 정식으로 적대관계를 종식시켜 서서히 평화적인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교섭을 개시하며 <>공산당 중앙은 국민당 중앙의 책임자
내지는 권한을 위임받은 인물의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는 것 등 평화 통일
방안 3개항을 대만에 제시했다.
이는 대만측이 지난 4월 하순 공산당 정권을 반란단체로 규정한 헌법의
임시 조항을 삭제한데 대한 반응으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성명은 이어 "평화적 통일"과 "1국2제도"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을
강조했으며 특히 1국2제도에 대해서는 대만을 특별행정구역으로 삼아
자본주의제도의 유지, 사법권의 독립,군대의 보유 등을 보장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 평화적 통일에 대해서는 "무력의 행사를 포기할 수는 없지만 이는
대만 인민에 대한 것이 아니라 외국 세력의 중국 통일에 대한 간섭이나
대만의 독립에 대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제안과 주장 내용은 작년 9월 양상곤 국가주석이 대만의
"중국시보"와의 회견에서 기본적으로 언급한 것이어서 새로운 감은 없지만
중국측의 대대만 통일 노력이 한층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