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유엔가입결정, 적대관계 청산가능...리뷰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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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국대학생들의 반미.반정부 투쟁을 적극적으로 선동하고 그들
체제내부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시위사태등과 관련해 숨진 한국
대학생들을 북한내 대학들에 명예 대학생으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특히 지난 6월 들어 강경대치사사건 이후 6명을
등록시킨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중에는 한강에서 실족익사한 2명의 대학생
(남태혁.안성모)까지 의거사망으로 조작, 명예학생으로 등록시키고 있다는
것.
북한은 지난 87년 박종철군 사건이후 본격적으로 한국대학생들의
북한대학 등록을 추진했는데 그동안 모두 26명을 북한내 각 대학에
명예학생으로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도별는 87년 14명으로 가장 많고 88년과 89년에 각각 3명, 그리고
올들어 강경대군등 6명에 이르고 있다.
또 지난 89년7월 평양축전당시 밀입북했던 임수경양의 경우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외국어대학, 김형직사범대학등 모두 8개대학에
중복으로 등록시키고 있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은 한국내의 대학생.운동권에 대해 ''연대의식''을
고취시켜 과격투쟁을 부추기려는 기도인 동시에 이들 학생들을
''열사''''통일의 꽃''등으로 찬양 함으로써 그들의 내부적 갈등과 불만을
통일열기로 식히고 나아가 체제결속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고
내외통신은 분석했다.
체제내부의 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시위사태등과 관련해 숨진 한국
대학생들을 북한내 대학들에 명예 대학생으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특히 지난 6월 들어 강경대치사사건 이후 6명을
등록시킨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중에는 한강에서 실족익사한 2명의 대학생
(남태혁.안성모)까지 의거사망으로 조작, 명예학생으로 등록시키고 있다는
것.
북한은 지난 87년 박종철군 사건이후 본격적으로 한국대학생들의
북한대학 등록을 추진했는데 그동안 모두 26명을 북한내 각 대학에
명예학생으로 등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도별는 87년 14명으로 가장 많고 88년과 89년에 각각 3명, 그리고
올들어 강경대군등 6명에 이르고 있다.
또 지난 89년7월 평양축전당시 밀입북했던 임수경양의 경우는
김일성종합대학, 평양외국어대학, 김형직사범대학등 모두 8개대학에
중복으로 등록시키고 있다.
북한의 이같은 움직임은 한국내의 대학생.운동권에 대해 ''연대의식''을
고취시켜 과격투쟁을 부추기려는 기도인 동시에 이들 학생들을
''열사''''통일의 꽃''등으로 찬양 함으로써 그들의 내부적 갈등과 불만을
통일열기로 식히고 나아가 체제결속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라고
내외통신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