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통신 (대표 백중영)이 소련에 일번 전화기를 대량 수출한다.
6일 금성은 소련에 연간 1만여대의 일반전화기 (모델명 GS-6500)를
수출키로 계약, 최근 1차분 1천대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금성이 일반전화기를 소련에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헝가리 폴란드 소련등에 키폰시스템 자동응답시스템
무선전화기등 통신기기를 수출해 왔다.
금성은 현재 소련에서 열리고 있는 모스크바전시회에도 일반전화기
무선전화기 자동응답전화기 키폰시스템 도어비디오등을 출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