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유엔동시가입 통일 과도기 절차돼야...조통 남측준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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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총학생회는 4일 하오 3시 30분께 교내 학생회관 2층사무실에서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사제간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진데 대해 정원식총리서리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이번 사태는 총리서리에 대한 개인적 감정이나 보복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또 "이는 국민의 민주화 의지와 열망을 묵살한 6공정권에
대한 규탄으로 지난날 죄과에 대한 항의의 표시일 뿐 계획적 폭력이나
린치를 위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총학생회는 이러한 사태를
사전에 제지,통제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이어 "이번 사태는 무엇보다 정총리서리가 문교부장관 재직
당시 고등학생이던 참교육 세대들의 자연적 분노에서 비롯돼 통제할 수
없는 사태로까지 발전하게 됐다"며 "그러나 수세에 몰린 노태우정권이
기다렸다는 듯이 이 사건을 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의 빌미로 이용한다면
이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상오 수배중인 정원택총학생회장(22.경제 4)을
위원장으로 한 이를 전하고 사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학원총학생회는 이날 하오 본관앞등 교내에 붙인 대자보를
통해 "정총리서리가 당한 우발적인 일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에대한 언론보도와 경찰주장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 없으며 사태해결을
위해 교수,학생등 외대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비상수습대책위''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어대동문회(회장 김현욱.국회의원)는 5일 하오 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동문비상총회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동문들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과 관련,기자회견을 갖고 "사제간에 있어서는
안될 일이 벌어진데 대해 정원식총리서리와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이번 사태는 총리서리에 대한 개인적 감정이나 보복의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또 "이는 국민의 민주화 의지와 열망을 묵살한 6공정권에
대한 규탄으로 지난날 죄과에 대한 항의의 표시일 뿐 계획적 폭력이나
린치를 위한 것이 결코 아니었다"고 해명하고 "총학생회는 이러한 사태를
사전에 제지,통제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총학생회는 이어 "이번 사태는 무엇보다 정총리서리가 문교부장관 재직
당시 고등학생이던 참교육 세대들의 자연적 분노에서 비롯돼 통제할 수
없는 사태로까지 발전하게 됐다"며 "그러나 수세에 몰린 노태우정권이
기다렸다는 듯이 이 사건을 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의 빌미로 이용한다면
이에 단호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상오 수배중인 정원택총학생회장(22.경제 4)을
위원장으로 한 이를 전하고 사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대학원총학생회는 이날 하오 본관앞등 교내에 붙인 대자보를
통해 "정총리서리가 당한 우발적인 일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한다"며
"이에대한 언론보도와 경찰주장을 무조건 받아들일 수 없으며 사태해결을
위해 교수,학생등 외대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비상수습대책위''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어대동문회(회장 김현욱.국회의원)는 5일 하오 6시 서울
힐튼호텔에서 동문비상총회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동문들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