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 이상비대현상 가속화...통계청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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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환경차관 ''환경의 날'' 기념세미나 연설 ***
제19회 ''세계환경의 날''(5일)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가 4일 환경처
주최로 서울불광동 국립환경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쾌적 환경을 위한 폐기물처리와 자원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한갑수환경처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30년여년동안
우리나라는 경제개발위주의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소홀히 해왔다"고 지적하고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움직임에 대비해 산업체제와 국민의식을 전환시킬 수있는 과감한
환경개선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내적으로는 국민저항, 국제적
으로는 무역규제등에 부딪혀 지속적인 국가발전은 큰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차관은 금년초 정부가 확정한 환경개선중기종합계획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환경행정의 추진체계를 개선, 환경영향권별로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오존층 파괴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s)의 사용을
규제하려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대비해 국제환경협약대책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한국과학기술원(KAIST)내에 설치돼 있는 CFCs
대체물질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대체품 및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질관리기능을 보강해 국민들이 수질오염수치에 대해
갖고있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처와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수질측정망
중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측정방법을 표준화하고 금년중에 주요
상수원과 공단주변하천에 수질자동측정 장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국립환경연구소의 마쓰시게 가즈오(송중일부)박사는 "일본의
매립지 침출수처리기술"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매립지 침출수의
수질은 매립된 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립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에 비해 생물화학적산
소요구량(BOD)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진다"고 밝히고 "따라서
침출수는 고농도의 암모니아성 질소를 함유하게 되고 생물학적인 분해는
매우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가즈오박사는 따라서 매립지 침출수는 통상적인 생물학적
처리방법으로는 제대로 처리할 수 없다고 말하고 미생물
활성탄유동상법을 이용할 경우 난분해성유기물의 50-60%, 질소의 60-
70%를 장기간에 걸쳐 안전하게 처리할수 있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이승무교수(화공과)는 "고형폐기물 매립지에서의 메탄가스
회수기술"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폐기물매립지 주변의 대기, 수질 및
토양오염은 도시행정이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도시폐기물 매립지로부터 발 생하는 매립지가스(LFG)를 회수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선진국의 경우 수십년간의 연구개발결과를 토대로 이
가스회수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기초연구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특히 외국의 LFG회수기술은 각국의 폐기물특성에 맞춰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곧바로 적용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우리나라도 폐기물 및 매립지특성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서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코오롱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진행중인 LFG추출 이용기술 연구의
중간결과발표를 통해 "난지도에 폭 40m, 길이 1백m의 지역을 정지작업해
지름 60cm의 굴착공에 깊이 13.5m의 추출관 2개를 설치, 강제추출실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결과 LFG의 구성성분은 메탄가스가 56-58%,
이산화탄소가 35-36%범위로 일정한 값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제19회 ''세계환경의 날''(5일)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가 4일 환경처
주최로 서울불광동 국립환경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쾌적 환경을 위한 폐기물처리와 자원화"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한갑수환경처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30년여년동안
우리나라는 경제개발위주의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환경오염
방지대책을 소홀히 해왔다"고 지적하고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국제적인
움직임에 대비해 산업체제와 국민의식을 전환시킬 수있는 과감한
환경개선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내적으로는 국민저항, 국제적
으로는 무역규제등에 부딪혀 지속적인 국가발전은 큰제약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차관은 금년초 정부가 확정한 환경개선중기종합계획의 내용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환경행정의 추진체계를 개선, 환경영향권별로
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오존층 파괴물질인 염화불화탄소(CFCs)의 사용을
규제하려는 국제적인 움직임에 대비해 국제환경협약대책위원회를
설치하는 한편 한국과학기술원(KAIST)내에 설치돼 있는 CFCs
대체물질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대체품 및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질관리기능을 보강해 국민들이 수질오염수치에 대해
갖고있는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처와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수질측정망
중앙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측정방법을 표준화하고 금년중에 주요
상수원과 공단주변하천에 수질자동측정 장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국립환경연구소의 마쓰시게 가즈오(송중일부)박사는 "일본의
매립지 침출수처리기술"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통해 "매립지 침출수의
수질은 매립된 폐기물의 종류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매립후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에 비해 생물화학적산
소요구량(BOD)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진다"고 밝히고 "따라서
침출수는 고농도의 암모니아성 질소를 함유하게 되고 생물학적인 분해는
매우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가즈오박사는 따라서 매립지 침출수는 통상적인 생물학적
처리방법으로는 제대로 처리할 수 없다고 말하고 미생물
활성탄유동상법을 이용할 경우 난분해성유기물의 50-60%, 질소의 60-
70%를 장기간에 걸쳐 안전하게 처리할수 있는 것으로 실험결과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이승무교수(화공과)는 "고형폐기물 매립지에서의 메탄가스
회수기술" 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폐기물매립지 주변의 대기, 수질 및
토양오염은 도시행정이 해결해야할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전제하고
"따라서 도시폐기물 매립지로부터 발 생하는 매립지가스(LFG)를 회수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선진국의 경우 수십년간의 연구개발결과를 토대로 이
가스회수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기초연구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교수는 특히 외국의 LFG회수기술은 각국의 폐기물특성에 맞춰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곧바로 적용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전제하고 따라서 우리나라도 폐기물 및 매립지특성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교수는 난지도 쓰레기매립장에서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코오롱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진행중인 LFG추출 이용기술 연구의
중간결과발표를 통해 "난지도에 폭 40m, 길이 1백m의 지역을 정지작업해
지름 60cm의 굴착공에 깊이 13.5m의 추출관 2개를 설치, 강제추출실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 결과 LFG의 구성성분은 메탄가스가 56-58%,
이산화탄소가 35-36%범위로 일정한 값을 나타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