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각종 스포츠경기장들이 들어서 있는 평양 청춘거리에 야구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중앙방송이 지난 1일 보도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부지면적 4만여 , 경기장을 포함 연건평 2만2천여
규모인 이 야구경기장은 인공잔디를 입히고 3천5백여석의 관람석을 갖춘
소규모 경기장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현대적 시설을 갖춘 야구전용 경기장으로서는 북한 최초인 이 경기장은
내년 4월15일 김일성의 80회생일에 맞춰 완공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