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선(대표 고홍석)이 일반전선및 통신선공장을 준공,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89년 설립된 통일전선은 전북이리 제2공단내에
대지 1만2천평의 부지를 마련,착공1년만에 최근 1차로 2천5백평규모의
공장을 완공,시험가동을 마치고 일반전선류를 생산,국내시판에 나섰다.
이공장은 월2백t정도의 각종 전선류를 생산할 계획이다.
통일전선은 이와함께 폼스킨 통신케이블사업에도 새로 참여키로 하고
공장증설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미 일본고베기계와 2개생산라인의
폼스킨설비를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회사는 올하반기에 폼스킨생산설비가 설치되면 시험가동을 거쳐
한국통신으로부터 제품인증을 취득한뒤 빠르면 내년상반기부터 국내공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