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불균형으로 비수요기임에도 불구,물량이 달리고있는 아크릴사의
출고가격이 규격에따라 2.1 4.7%까지 인상됐다.
3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한일합섬 태광산업등 생산업체들은 원자재및
인건비등 부대비용 상승을 이유로 32/2수BR규격(담요 밍크 완구 옷내피용등
사용)의 출고가를 파운드당 1천1백25원으로 4.7%, 36/2수SBR는
1천2백53원으로 4.2%를 올려 공급하고있다.
또 직물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52/2수RBR가 파운드당 1천4백53원,
52/1RDL규격은 1백60kg당 41만3천원으로 2.1%와 2.5%를 인상했고
스웨터 양말제조용으로 사용되는 36/2수D와 36/1수D규격은 파운드당
1천2백3원과 1천1백67원으로 2.6%씩 올렸다.
A/C사도 38수(65대35)가 1백60kg당 38만2천원으로 4.1%가 인상했됐다.
출고가격 인상에따라 시중상가에서의 판매가격 또한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