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양일간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각료이사회의
공동성명 초안이 31일 확정됐다.
이 성명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과 관련, "연내 성공을 목표로 협상을
종결짓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제하고 "이를 위해서는 2-3개월이내에 모든
협상분야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룩하는 것이 필요하며 따라서 각국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가장 초점이 되고있는 농업분야에서는 미국 일본 EC (유럽공동체)등
각국의 양보와 정치적 결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이번 OECD 각료이사회는 미의회가 5월말께 패스트트랙 (법안신속
처리절차)권한 연장을 승인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될 선진국간
각료회의라는 점에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관련, 큰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