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미국의 다우존스 공업평균 주가지수가 지난 4월 17일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가는 몇몇 미경기지표들이 경기에대한 낙관론을
부추기면서 투자자들이 매수세에 대거 가담, 전날보다 30.86포인트 오른
3,000.4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뉴욕증시의 우량주가는 연초대비 389.81포인트 (14.9%)나 크게
올랐다.
총거래량도 2억 3천 4백 40만주로 6주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으며 상승종목은 1천 1백 43개로 하락종목 4백 44개를 크게
앞질렀다.
이날 뉴욕증시가 크게 뛴 것은 4월중 신규주택판매와 개인소득이
소폭증가했다는 미정부발표로 경기에 대한 낙관적 견해가 비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