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제조업과 중소기업이 독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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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침체에 따른 주식공급물량 억제방침의 하나로
무분별한 유상증자를 규제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전체 유상증자
실적에서 제조업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규제하기 시작한 90년 4월부터
이달말까지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규모(납입기준)는 모두
2조2천9백70억원(1백76건)으로 지난 89년의 11조1천2백45억원(2백74건)에
비하면 5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이처럼 유상증자가 격감한 가운데 전체 증자실적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건수로는 72.2%(1백27건), 금액으로는 66.3%(1조5천2백
35억원)에 달해 금융업등 비제조업의 증자가 러시를 이루었던 지난 89년의
경우와 대조를 보였다.
또한 자본금 5백억원 이하 중소기업의 증자건수가 모두 1백56건으로
전체의 88.6%를 차지했고 자본금 2천억원 이상의 대형기업의 증자건수는
5건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상은 증권당국이 주식물량의 공급억제책의 일환으로 작년
4월부터 증시상황과 증자수요를 감안, 월별로 유상증자규모 한도를
신축적으로 제한하는 한편 금융업종의 증자를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제조업
및 중소규모 기업우선원칙을 적용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기간중 유상증자실적을 업종별로 보면 조립금속이
48건(28.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섬유.의복이 24건(13.6%)
<>화학이 23건(13.1%) <>도.소매 20건(11.3%) <>건설 18건(10.2%) 등의
순이다.
무분별한 유상증자를 규제하기 시작한 지난해 이후 전체 유상증자
실적에서 제조업과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규제하기 시작한 90년 4월부터
이달말까지 상장기업의 유상증자 규모(납입기준)는 모두
2조2천9백70억원(1백76건)으로 지난 89년의 11조1천2백45억원(2백74건)에
비하면 5분의1 수준에 불과했다.
이처럼 유상증자가 격감한 가운데 전체 증자실적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건수로는 72.2%(1백27건), 금액으로는 66.3%(1조5천2백
35억원)에 달해 금융업등 비제조업의 증자가 러시를 이루었던 지난 89년의
경우와 대조를 보였다.
또한 자본금 5백억원 이하 중소기업의 증자건수가 모두 1백56건으로
전체의 88.6%를 차지했고 자본금 2천억원 이상의 대형기업의 증자건수는
5건에 불과했다.
이같은 현상은 증권당국이 주식물량의 공급억제책의 일환으로 작년
4월부터 증시상황과 증자수요를 감안, 월별로 유상증자규모 한도를
신축적으로 제한하는 한편 금융업종의 증자를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제조업
및 중소규모 기업우선원칙을 적용한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 기간중 유상증자실적을 업종별로 보면 조립금속이
48건(28.7%)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섬유.의복이 24건(13.6%)
<>화학이 23건(13.1%) <>도.소매 20건(11.3%) <>건설 18건(10.2%)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