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의장, 북한의 유엔가입신청 돕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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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전통문 보내 보존 요청도 ***
지난해 한국해역에 좌초된 북한어선을 조속히 인양해갈 것을 한국측이
촉구한 것과 관련, 북한은 29일 전통문을 보내와 "우리가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좌초된 우리의 고기잡이 배를 인양해올 것을 예견하고 있으므로
귀측에서 우리 배를 그대로 보존해 둘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수산위원회 최복연위원장은 이날 한국의 이상연내무부장관
앞으로 보내 온 전통문에서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 앞 해상에 좌초돼
있는 우리 고기잡이 배를 인양해 갈 것을 알린 귀하의 5월28일부 전화
통지문을 받았다"면서 "나는 귀측의 전화통지문을 받고 최후통첩적이고
일방적인 통지문내용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지난 28일 최위원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북한어선을 인양해갈
것을 촉구하면서 "계절적으로 기상불순이 예상되는 6월중순까지도
귀측의 회답이 없을 경우 좌초어선 ''므안9818호''를 인양해갈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어선 ''므안9181호''는 지난해 12월27일 북한의 항구에서 정박중
폭풍우에 쓸려 떠내려와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앞 해상에 좌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측은 지난 1월15일자 전통문을 통해 해상조건이 좋아지면
직접 인양해 가겠다고 밝히면서 배를 잘 보존해 줄 것을 한국측에
요청했었다.
지난해 한국해역에 좌초된 북한어선을 조속히 인양해갈 것을 한국측이
촉구한 것과 관련, 북한은 29일 전통문을 보내와 "우리가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좌초된 우리의 고기잡이 배를 인양해올 것을 예견하고 있으므로
귀측에서 우리 배를 그대로 보존해 둘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수산위원회 최복연위원장은 이날 한국의 이상연내무부장관
앞으로 보내 온 전통문에서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 앞 해상에 좌초돼
있는 우리 고기잡이 배를 인양해 갈 것을 알린 귀하의 5월28일부 전화
통지문을 받았다"면서 "나는 귀측의 전화통지문을 받고 최후통첩적이고
일방적인 통지문내용에 대하여 유감의 뜻을 표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지난 28일 최위원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북한어선을 인양해갈
것을 촉구하면서 "계절적으로 기상불순이 예상되는 6월중순까지도
귀측의 회답이 없을 경우 좌초어선 ''므안9818호''를 인양해갈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어선 ''므안9181호''는 지난해 12월27일 북한의 항구에서 정박중
폭풍우에 쓸려 떠내려와 경기도 옹진군 덕적도앞 해상에 좌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북한측은 지난 1월15일자 전통문을 통해 해상조건이 좋아지면
직접 인양해 가겠다고 밝히면서 배를 잘 보존해 줄 것을 한국측에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