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 중앙동 4가 37의16 (주)페리관광호텔(대표 조성래)
노동조합(위원장 김상기.조합원 43명)은 29일 호텔측과의 단체협상
결렬로 파업에 돌입, 호텔업무가 마비됐다.
노조는 지난 3월11일부터 지난 21일까지 17차례에 걸쳐 조합원범위등
80여개항에 대한 단체협상을 벌였으나 상여금 3백%신설 항목을 호텔측이
받아들이지 않자 지난 14일 쟁의발생신고를 낸 뒤 지난 23일
조합원총회에서 파업을 결의, 이날 파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