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에서 가장 비싼 땅은 상업지역인 북구 부평동 212의 69 일대로
3.3제곱미터(1평)당 3천1백3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3월10일부터 5월20일까지 시내
23만7천1백64필지의 토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상업지역인 북구 부평동
212의 69 일대가 3.3제곱미터당 3천1백35만원으로 인천 시내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89년 3월말 현재 시내에서 가장 비쌌던
중구 인현동 21의 3일대 상가지역은 3.3제곱미터당 2천8백5만원이었으며
구도심권인 동구 송현 3동 수도국산 일대와 중구 항동 7가 27의 107 일대는
3.3제곱미터당 79만2천원으로 상업지역 가운데 가장 낮은 시세를 보였다.
주거지역중 가장 비싼 곳은 3.3 당 2천1백78만원인 남구 주안동 952의
4 일대이며 북구 지역에서는 산곡동 310의 111 일대로 3.3제곱미터당
1천1백88만원이고 시내에서 가장 싼 땅은 3.3제곱미터당 9만9천원인 남구
연수동 산 134의 2 일대이다.
공업지역중 가장 비싼 땅은 남구 주안동 15의 47 일대와 북구 청천동
174 일대로 3.3제곱미터당 5백94만원선이며 가장 싼 곳은 남동구 고잔동 438
일대로 3.3제곱미터당 39만6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지의 경우 남구 숭의동 244의 23 숭의국교 북쪽 철길옆 논이 가장
비싸 3.3제곱미터당 2백31만원이고 가장 싼 땅은 중구 무의동 903 일대
논으로 3.3제곱미터당 1만3천8백60원이다.
임야중 최고시세를 보인 지역은 남구 학익동 55의 20 신동아아파트
단지내로 3.3제곱미터당 1백84만1천4백원이며 가장 싼 곳은 중구 무의동
368 일대로 3.3제곱미터당 1만1천8백80원이었다.
대지 역시 중구 무의동 975 일대가 3.3 당 3만9천6백원으로 가장 싼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개발지로 도서지방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