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28일하오 삼청동 회의실에서 김윤환사무총장을 비롯한
당4역과 정해창청와대비서실장, 이상연내무장관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접협의를 갖고 시.도의회의원선거를 오는 6월20일 실시키로 확정했다.
정부는 이에따라 오는 31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시.도의회선거
공고안을 의결한뒤 1일 선거일을 공고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또 노태우대통령이 이날상오 확대당정회의에서 제시한
시국수습방안의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협의했는데 정부 여당은
빠른시일내에 새로운 시위문화의 정착을 위한 집시법의 개정등을
추진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