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법 형사2부(재판장 임대화 부장판사)는 28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항소한
전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윤승식피고인에게 안양성모병원에서 앞으로
1개월동안 정밀진단을 받을수 있도록 감정유치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윤씨가 만성위궤양과 정신질환및 식도암 증세등으로
수감생활을 계속할 수 없을 것으로 보여 치료및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감정유치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