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대구시 동구 신기동 안심교아래 금호강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데 이어 이곳에서 10km가량 떨어진 북구 무태동
제1금호교 부근에서 27일 상오 10시께 물고기 수천마리가 폐사상태에
있어 대구지방환경청과 시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주민들에 따르면 상오 제1금호교에서 상류쪽인 동변나루터까지 2km에
걸쳐 붕어등 물고기 수천마리가 금호강위로 떠오르기 시작해 하오 1시
현재 3천여마리가 폐사됐으며 또 수천마리가 가사상태에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