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에서 통상, 산업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상공관료로 한미간
최초의 통상분규라고 할 수 있는 지난 83년의 컬러TV 덤핑수출
문제를 원만하게 수습 한 장본인이다.
업무를 꼼꼼히 챙기면서도 온화한 성품을 지녀 상사, 동료,
부하직원들과 원만 한 인간관계를 맺어왔으며 상공부 제2차관보로 자리를
옮기기에 앞서 기획관리실장 으로 2개월 부족한 3년간 일하며 국회와
상공부의 다리역할을 무난히 수행했다.
베트남과 제네바에서 상무관직을 수행하면서 국제감각이 뛰어나다는
주위의 평을 들어 동자부에서 원유수급 등에 관한 대외 자원외교의 한
몫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인 조규춘씨(52)와의 사이에 1남2녀.
< 약력 >
<> 39년 경북 예천산 <> 62년 서울대법대졸업 <>64년 경북도 사무관
<>66년 상공부 사무관 <>70년 상공부 외국인 투자담당관(서기관) <>73년
주베트남대사관 상무 관 <>77년 상공부 총무과장 <>78년 공업진흥청
기획관리관(부이사관) <>82년 상공부 전자전기공업국장 <>84년 민정당
상공전문위원 <>87년 상공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1급) <>88년 상공부
기획관리실장 <>91년 상공부 제2차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