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지분 대량 매각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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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그룹계열사들을 비롯한 상장기업의 대주주 또는 임원들에 의한
보유지분 대량 처분현상이 이달들어서도 지속되고 있어 증시에 적지않은
매물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3일까지 한번에 보유지분을
5천주이상 매각 처분한 상장기업의 대주주 또는 임원은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세들인 정몽구현대강관이사와 몽헌, 몽근금강개발이사등 모두
16명으로 매각규모는 총74만7백90주에 이르는 반면 대주주 또는 임원의
주식매입은 겨우 2건에 5만5천9백40주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중 정씨 형제3명은 지난 26일 사이에 현대강관주식 13만5천2백
10주와 금강개발주식 16만9백40주를 처분했으며 고니정밀과 극동제혁의
대주주인 (주)한독과 조광피혁은 각각 보유지분중 9만3천4백20주와
7만6천주를 내다 팔았다.
또 (주)일진의 허진규회장은 지난 13일 주요주주인 김지주씨로부터
5만주를 장외에서 사들이고 역시 같은날 장외거래를 통해 계열사인
일진전기공업주식 6만5천주를 매각했다.
보유지분 대량 처분현상이 이달들어서도 지속되고 있어 증시에 적지않은
매물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13일까지 한번에 보유지분을
5천주이상 매각 처분한 상장기업의 대주주 또는 임원은 정주영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세들인 정몽구현대강관이사와 몽헌, 몽근금강개발이사등 모두
16명으로 매각규모는 총74만7백90주에 이르는 반면 대주주 또는 임원의
주식매입은 겨우 2건에 5만5천9백40주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중 정씨 형제3명은 지난 26일 사이에 현대강관주식 13만5천2백
10주와 금강개발주식 16만9백40주를 처분했으며 고니정밀과 극동제혁의
대주주인 (주)한독과 조광피혁은 각각 보유지분중 9만3천4백20주와
7만6천주를 내다 팔았다.
또 (주)일진의 허진규회장은 지난 13일 주요주주인 김지주씨로부터
5만주를 장외에서 사들이고 역시 같은날 장외거래를 통해 계열사인
일진전기공업주식 6만5천주를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