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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핵문제 중/소와 협의해야"...스칼라피노교수 이한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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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스칼라피노교수(미캘리포니아대)는 22일 "한반도의 핵배치문제는
    한반도 차원을 벗어난 동북아 전반의 군사력과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에
    미국이 이문제에 대해 중국및 소련과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의 민간연구단체인 아시아 소사이어티의 한반도 연구조사단
    단장자격으로 중국과 북한방문에 이어 방한중인 스칼라피노교수는 이날하오
    서울프레스센터에서 3박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이한에 앞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스칼라피노교수는 한반도의 핵문제와 관련, "한반도내에 미국의
    핵무기가 존재하는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만일 핵무기가 있다면 한국
    자체의 군사력과 주한미군 만으로 전쟁억지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핵무기
    배치는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부터 9일동안 평양을 방문한 바 있는 스칼라피노교수는
    "북한의 지도층 인사들은 일본과의 수교협상및 대미관계개선등이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못하는등 최근의 국제정세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소련과 중국이 북한에 대해 우호가격제 연장거부및
    경화결제방식을 요구하고 있는 것과 관련, "북한은 여전히 중요한 정치및
    경제적인 측면에서 소련과 중국에 의존하고 있으면서도 중.소 양국이
    그같은 요구를 해온데 대해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칼라피노교수는 이어 "북한은 국제적으로 요구받고 있는 핵사찰을
    받아들일 태도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유엔가입문제에 있어서도
    단일의석안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북한과 정치적으로 가장
    가까운 우방이기는 하지만 현시점에서 북한의 기대대로 유엔가입을
    포함한 여러 문제에 있어서 북한의 입장을 반드시 지지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미-북한관계에 대해 스칼라피노교수는 "미국정부가 문화교류및
    비공식적인 접촉을 계속 유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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