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전기 (대표 최근순)가 경기마석에 몰드변압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나섰다.
UPS(무정전전원장치)및 정류기전문업체인 이회사는 품목다각화를
위해 일본의 다카오카사와 기술제휴, 총시설투자비 40억원을 들여
착공 3년만에 지상 3층 연건평 2천평규모의 몰드변압기전용공장을
최근 완공했다.
자동권선기 자동열처리기 무인운반시스템등 첨단생산을 갖춰
전공정을 자동화한 이공장은 연간 60억원상당의 각종 몰드변압기를
생산, 국내수요업체에 공급하게 된다.
이 제품은 진공주형방식으로 성형되어 부분방전이 없고 절연특성이
우수하며 권철심형으로 제작, 전기의 무부하손실을 높였다.
특히 에폭시레진에 가소제를 첨가하지않고 단자의 연결을 높인게
특징이다.
국내몰드변압기시장은 연간 2백억원으로 금성계전 효성준공업
이화전기 이천전기등 4개업체가 참여해왔으나 이번 수영전기의 신규참여로
시장판도변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