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회복되면 무상증자 러시 이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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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8년이후 자산재평가를 실시했으나 증권당국의 주식공급물량
억제정책으로 아직도 무상증자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장회사가 모두
53개사에 달해 앞으로 증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경우 상장사들의
무상증자러시 현상이 일어날 전망이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상장기업은 충남방적, 동양맥주 등 모두 15개사에 달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무상증자실시가 확정된 기업은 삼성전관 1개사 뿐이다.
또 지난 88년 1월1일 부터 90년말 사이에 인천제철, 한진중공업 등
모두 39개사가 자산재평가를 실시했으나 이 가운데 포항제철과
동성반도체만이 무상증자를 추진중이라고 공시했을 뿐 지난달말까지
무상증자실시가 확정된 기업은 단 한개사도 없었다.
그러나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이 3년이내에 무상증자를 실시하지
않으면 재평가적립금이 임의소득으로 분류돼 법인세가 부가되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중 대부분은 법인세납부 보다는 무상증자를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증시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증권당국의 공급억제정책이 완화될
경우 이들 기업들의 무상증자가 잇따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억제정책으로 아직도 무상증자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장회사가 모두
53개사에 달해 앞으로 증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들 경우 상장사들의
무상증자러시 현상이 일어날 전망이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까지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상장기업은 충남방적, 동양맥주 등 모두 15개사에 달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무상증자실시가 확정된 기업은 삼성전관 1개사 뿐이다.
또 지난 88년 1월1일 부터 90년말 사이에 인천제철, 한진중공업 등
모두 39개사가 자산재평가를 실시했으나 이 가운데 포항제철과
동성반도체만이 무상증자를 추진중이라고 공시했을 뿐 지난달말까지
무상증자실시가 확정된 기업은 단 한개사도 없었다.
그러나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기업이 3년이내에 무상증자를 실시하지
않으면 재평가적립금이 임의소득으로 분류돼 법인세가 부가되기 때문에
이들 기업들중 대부분은 법인세납부 보다는 무상증자를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증시가 회복세에 접어들고 증권당국의 공급억제정책이 완화될
경우 이들 기업들의 무상증자가 잇따라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