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중 13개 OPEC (석유수출기구) 회원들의 하루 원유생산은
전달 보다 1백여만배럴이나 적은 2천2백29만2천배럴로 잠정집계됐다.
각국의 석유회사 정유업체 석유회사 정유업체 석유업계컨설턴트및
분석가들이 최근 조사한 바에따르면 이 생산량은 지난 3월에 OPEC가
2.4분기중의 생산목표로 합의한 2천2백29만8천배럴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또한 4월산유량은 작년 10월(하루 2천3백만배럴)이후 6개월만의
최저이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이기간중 생산을 가장많이 감축해
사우디가 하루 7백56만7천배럴(3월8백35만배럴), 이란이 3백21만7천
배럴(3월 3백45만배럴)로 줄였다.
한편 4월중 OPEC의 콘덴세이트(천연가스액) 생산은 하루 1백70만
배럴로 원유및 콘덴세이트의 총생산은 2천3백99만2천배럴을 기록,
전달의 2천5백5만3천배럴보다 약 4%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