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목재(대표 이훈돈)가 최근 말레이시아공장을 준공하고 가구류
반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셀랑고주 버나랑공단내에 건립된 이 공장은 대지 8천5백25평 건평
3천7백30평규모로 총사업비 4백만달러가 투입됐다.
신흥목재가 단독 출자해 세운 이공장은 장롱 화장대등 가정용가구를
비롯의자 식탁 침대등 각종 가구류반제품을 생산, 전량국내에 반입하게
된다.
현지공장의 1차연도 생산목표는 1백억원으로 잡고 있으며 2차연도
부터는 연간 2백50억원어치씩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3백50명인 현지근로자를 연내에 5백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신흥목재가 말레이시아 공장을 건설한 것은 원목생산국들의 자원국유
화조치로 원목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