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보험상품 나온다....재무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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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자의 낙동강 페놀유출 사건을 계기로 오염사고에 대한 손해를
보상해 주는 환경오염 보험상품이 개발된다.
11일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손해보험회사가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특별약관을 붙여 "오염배상 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나 기업체들이
보험료 부담을 이유로 가입을 꺼려하고 있는데다 손보사들도 방대한
보상범위로 이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2-
3개월내에 독립된 환경오염 보험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새로 개발되는 환경오염보험에 대한 손보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보험을 업계공동으로 인수하고 행정기관등에 안내문을
보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의 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현재 특별약관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오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한
기업체는 유공과 호남정유등 12개사에 그치고 있다.
오염사고 보상보험의 가입실적이 저조한 것은 보험가입 필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결여되어 있거나 보험료 부담이 높기때문이며
보험회사들도 사고시 보상범위가 방대하고 보상금액도 고액이라는 이유로
보험판매에 적극성을 띠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
보상해 주는 환경오염 보험상품이 개발된다.
11일 재무부에 따르면 현재 손해보험회사가 영업배상 책임보험에
특별약관을 붙여 "오염배상 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으나 기업체들이
보험료 부담을 이유로 가입을 꺼려하고 있는데다 손보사들도 방대한
보상범위로 이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 2-
3개월내에 독립된 환경오염 보험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새로 개발되는 환경오염보험에 대한 손보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 보험을 업계공동으로 인수하고 행정기관등에 안내문을
보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기업의 보험가입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현재 특별약관 형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오염배상 책임보험에 가입한
기업체는 유공과 호남정유등 12개사에 그치고 있다.
오염사고 보상보험의 가입실적이 저조한 것은 보험가입 필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이 결여되어 있거나 보험료 부담이 높기때문이며
보험회사들도 사고시 보상범위가 방대하고 보상금액도 고액이라는 이유로
보험판매에 적극성을 띠지 않고 있는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