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유가는 9일 몇몇 정유공장들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나돈 가운데 장중한때 걸프전이후 최고수준인 배럴당 22달러이상
치솟았으나 폐장전 진정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시장에서 WTI(서부텍사스중질유) 6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전날보다 15센트가 오른 21.93달러에 폐장됐다.
원유거래업자들은 이번사태가 정유소화재사건에 대한 과민반응일수
말했으나 유가는 앞으로 수주일안에 더욱 치솟을 소지도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전날 폐장가와 같은
배럴당 20.14달러를 형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