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무보증 장기사채 발행 쉬워져...내달 발행때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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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대기업의 첨단산업용 시설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와 무보증 및
장기사채 발행이 보다 쉬어진다.
또 기채조정협의회로부터 발행승인을 받고서도 회사채를 발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수주선을 맡은 주간사 증권사의 인수 업무가 일부
제한된다.
증권업협회 산하 기채조정협의회는 9일 하오 증협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채조정개선안을 확정, 내달 발행되는
회사채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 개선안은 첨단산업용 시설자금과 자동화 설비자금 마련을 위한
회사채에 대해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2점을 배점하되 차환발행 및 일반
시설자금 조달용 회사채의 배점을 종전의 2점에서 1.5점으로 낮춰
첨단산업용 시설자금조달을 위한 회사채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선안은 또 무보증사채에 대해서는 0.2점을, 만기가 3년을
초과하는 장기채는 1년을 초과할 때마다 0.1점을 각각 가산함으로써
기채조정때 발행승인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대기업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돕기위해 발행신청 규모에 따른
배점방식도 개선, 발행액이 3백억원을 초과하는 회사채의 배점을 종래의
1점에서 1.5점으로 높이는 한편 50억원 단위로 배점을 세분화 50억원
이하는 3점 <>50억원초과-1백억원 이하는 2.8점 <>1백억원초과- 1백50
억원이하는 2.5점 <>1백50억원초과-2백억원이하는 2.3점 <>2백억원초과-
2백50억원이하는 2점 <>2백50억원초과-3백억원이하는 1.8점을 각각
배점키로 했다.
증시관계자들은 지난3월부터 평점제가 시행된 이후 대체로 불과 0.1-
0.2점차이로 회사채 발행여부가 판가름 났기 때문에 이같은 평점제
개선으로 대기업에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기채조정협의회는 회사채 발행 가수요를 막기 위해 월간
발행물량이 발행 승인을 얻은 회사채의 80%를 밑도는 증권사에 대해서는
80%에 미달하는 금액만큼 다음달 사채 인수주선 한도에서 제외키로 했다.
장기사채 발행이 보다 쉬어진다.
또 기채조정협의회로부터 발행승인을 받고서도 회사채를 발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수주선을 맡은 주간사 증권사의 인수 업무가 일부
제한된다.
증권업협회 산하 기채조정협의회는 9일 하오 증협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채조정개선안을 확정, 내달 발행되는
회사채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 개선안은 첨단산업용 시설자금과 자동화 설비자금 마련을 위한
회사채에 대해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2점을 배점하되 차환발행 및 일반
시설자금 조달용 회사채의 배점을 종전의 2점에서 1.5점으로 낮춰
첨단산업용 시설자금조달을 위한 회사채가 상대적으로 높은 평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개선안은 또 무보증사채에 대해서는 0.2점을, 만기가 3년을
초과하는 장기채는 1년을 초과할 때마다 0.1점을 각각 가산함으로써
기채조정때 발행승인을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대기업의 회사채 차환발행을 돕기위해 발행신청 규모에 따른
배점방식도 개선, 발행액이 3백억원을 초과하는 회사채의 배점을 종래의
1점에서 1.5점으로 높이는 한편 50억원 단위로 배점을 세분화 50억원
이하는 3점 <>50억원초과-1백억원 이하는 2.8점 <>1백억원초과- 1백50
억원이하는 2.5점 <>1백50억원초과-2백억원이하는 2.3점 <>2백억원초과-
2백50억원이하는 2점 <>2백50억원초과-3백억원이하는 1.8점을 각각
배점키로 했다.
증시관계자들은 지난3월부터 평점제가 시행된 이후 대체로 불과 0.1-
0.2점차이로 회사채 발행여부가 판가름 났기 때문에 이같은 평점제
개선으로 대기업에 큰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기채조정협의회는 회사채 발행 가수요를 막기 위해 월간
발행물량이 발행 승인을 얻은 회사채의 80%를 밑도는 증권사에 대해서는
80%에 미달하는 금액만큼 다음달 사채 인수주선 한도에서 제외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