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정토구현전국승가회,해인사승가대,범어사승가대등 불교관련단체
승려 2백57명은 7일 상오 9시 30분 조계사 경내에서 모임을 갖고 공안
통치의 종식과 노동자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내용의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승려들은 이날 `현시국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강경대군 치사 사건은 현정권이 반민주적 법적 제도를 바탕으로 힘의
논리를 앞세워 강압정치를 일삼은데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현 내각의
총사퇴 <>관련 책임자 처벌 <>백골단 해체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