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소주등 대중주를 제외한 슈퍼연쇄점의 주류판매가 급격히
감소, 중소주류업체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슈퍼연쇄점의 주류취급비중이 지난해
7월부터 60%로 제한되고 있어 진 와인 기타재제주등의 판매가 감소
하는등 심각한 판매난에 부딪치고 있다.
실제로 진시장은 90년 하반기 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했으며
와인시장은 91억원규모로 22% 가 줄어들었다.
특히 오는 7월부터 슈퍼연쇄점의 주류취급비중이 또다시 50% 이하로
제한될 예정으로 있어 맥주 소주를 주력제품으로 갖고있지 못한
중소주류업체들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경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유흥업소영업시간제한 음주운전단속등 일련의 조치로 맥주 소주
위스키등의 슈퍼연쇄점을 통한 가정소비가 늘고있어 나머지주류들이
우선매입순위에서 배제되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