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의 서비스부문에 대한 대출액이 작년 12월말현재 2조2천8백
90억원으로 전체 대출금 잔액 74조2백86억원의 3.1%를 차지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가운데 시중은행의 서비스부문에 대한
대출비중은 2.1%에 그친 반면 지방은행은 6.4%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은행별로는 지방은행에서 광주은행이 14.2%로 가장 높았고 충청은행
11.2%, 충 북은행 10.9%, 전북은행 10.4% 등의 순이었다.
시중은행에서는 상업은행이 3.5%였고 제일은행 3.2%, 한일은행 2.6%,
동화은행 2.2%, 서울신탁은행 2.1% 등이었으며 외환은행은 0.3%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