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폐차대수 급증...전년대비 54% 늘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동차 대수 증가와 함께 자동차 제조회사들의 경쟁적인 신차종개발과
판매등으로 올들어 폐차대수가 급증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전국의 폐차대수는 모두 5만1천
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3천1백47대에 비해 53.9%가 늘어났다.
이는 자동차 소유자들의 승용차 선호도가 고급화돼 폐차연령이
짧아진데다 80년대 후반부터 자동차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출고됐던
차량들이 최근들어 폐차연령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 폐차장에서 처리되는 폐차대수가 가장 많아
올들어 3월까지 이지역에서 모두 1만3천46대가 폐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7천9백33대, 부산 4천8백12대, 경북 4천6백58대, 인천 3천6백48대의
폐차실적을 보였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이기간중 폐차대수가 전년동기의 6천8백15대에 비해
16.4%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경기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3백57대에
비해 77.3%가, 인천지역은 전년동기 1천7백36대에 비해 무려 1백10.1% 가
늘어나는 기현상을 나타냈다.
이같이 경기와 인천지역의 폐차대수 증가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것은
서울지역에 허가된 한국슈레다산업과 서울폐차산업 등 2곳의 폐차장이
폐차시설과 장비 부족, 인력난등으로 갑작스런 폐차수요 증가를 감당치
못해 폐차를 하기위해서는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서울지역의 폐차수요가
이들 지역으로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 과정에서 폐차 수요자로부터 돈을 받고 폐차업무를 대행해 주는
무허가 대행업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 대행업자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서울지역보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폐차장 이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천과 경기지역에는 인천시와 경기도 관내 차량보다 서울시
관내 차량의 폐차대수가 훨씬 많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차종별 폐차대수는 승용차 2만8천54대 <>승합차 6천9백87대
<>화물차 1만5천9백16대 <>특수차량 51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등으로 올들어 폐차대수가 급증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4분기중 전국의 폐차대수는 모두 5만1천
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3천1백47대에 비해 53.9%가 늘어났다.
이는 자동차 소유자들의 승용차 선호도가 고급화돼 폐차연령이
짧아진데다 80년대 후반부터 자동차 수요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출고됐던
차량들이 최근들어 폐차연령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지역 폐차장에서 처리되는 폐차대수가 가장 많아
올들어 3월까지 이지역에서 모두 1만3천46대가 폐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 7천9백33대, 부산 4천8백12대, 경북 4천6백58대, 인천 3천6백48대의
폐차실적을 보였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이기간중 폐차대수가 전년동기의 6천8백15대에 비해
16.4%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경기지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천3백57대에
비해 77.3%가, 인천지역은 전년동기 1천7백36대에 비해 무려 1백10.1% 가
늘어나는 기현상을 나타냈다.
이같이 경기와 인천지역의 폐차대수 증가율이 타지역에 비해 높은 것은
서울지역에 허가된 한국슈레다산업과 서울폐차산업 등 2곳의 폐차장이
폐차시설과 장비 부족, 인력난등으로 갑작스런 폐차수요 증가를 감당치
못해 폐차를 하기위해서는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서울지역의 폐차수요가
이들 지역으로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 과정에서 폐차 수요자로부터 돈을 받고 폐차업무를 대행해 주는
무허가 대행업자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 대행업자 역시 시간이 많이
걸리는 서울지역보다 인천과 경기지역의 폐차장 이용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인천과 경기지역에는 인천시와 경기도 관내 차량보다 서울시
관내 차량의 폐차대수가 훨씬 많게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차종별 폐차대수는 승용차 2만8천54대 <>승합차 6천9백87대
<>화물차 1만5천9백16대 <>특수차량 51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