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군 검안 2시간여동안 실시...검찰.대책회의 30여명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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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생 강경대군의 시체 검안이 1일 하오 5시15분께 강군의 시체가
안치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검안실에서 검찰과 유족,범국민대책회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검안에는 검찰측에서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 정현태검사등
2명,검안의로 고려대 의대 황적준교수등 4명,기자 2명등과 대책회의측에서
인의협 의장인 양길승성수의원 원장등 검안의 4명과 이석태변호사,강군의
부친 강민조씨를 비롯한 가족 3명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검안은 검찰측 검안의 이정빈서울대의대 교수의 주도로 X선촬영,외피검사,
CT촬영 순으로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검안결과 강군은 왼쪽다리 무릎부분과 오른쪽 어깨등 온몸 20여곳에서
피멍과 피가 달라붙은 딱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오른쪽 이마
부분에 쇠파이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길이 4.3 ,폭 1.2 ,깊이 0.3-0.4
가량의 심하게 패인 상처가 생긴 것이 확인됐다.
******** 오른쪽이마 등 상처 3곳 직접사인인 듯 ********
또 CT촬영결과 후두부에 피멍이 있고 심장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오른쪽 이마의 외상등 3곳의 상처가 직접사인이 된 것으로
검안의들간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대책회의측 검안의 8명은 검안이 끝난 하오 7시10분께부터
연세대 의과대 본관2층 회의실에서 검안소견을 정리를 위한 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검안실시 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여 온 검찰과 대책회의측은 30일밤
공동 검안키로 최종 합의,이날 3시부터 검안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검찰측
검안의들이 대책회의 측의 CT 촬영요구에 대해 사체손상과 장소이동
문제를 들어 이를 반대하는 바람에 검안이 2시간여동안 지연됐다.
한편 후두부의 피멍과 심장의 상처를 놓고 검찰이 직접사인 여부를
규명키위해 부검을 요구할 가능성도 높아 부검여부를 두고 대책회의측과 또
한번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안치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검안실에서 검찰과 유족,범국민대책회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검안에는 검찰측에서 서울지검 서부지청 형사2부 정현태검사등
2명,검안의로 고려대 의대 황적준교수등 4명,기자 2명등과 대책회의측에서
인의협 의장인 양길승성수의원 원장등 검안의 4명과 이석태변호사,강군의
부친 강민조씨를 비롯한 가족 3명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했다.
검안은 검찰측 검안의 이정빈서울대의대 교수의 주도로 X선촬영,외피검사,
CT촬영 순으로 2시간여동안 진행됐다.
검안결과 강군은 왼쪽다리 무릎부분과 오른쪽 어깨등 온몸 20여곳에서
피멍과 피가 달라붙은 딱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특히 오른쪽 이마
부분에 쇠파이프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길이 4.3 ,폭 1.2 ,깊이 0.3-0.4
가량의 심하게 패인 상처가 생긴 것이 확인됐다.
******** 오른쪽이마 등 상처 3곳 직접사인인 듯 ********
또 CT촬영결과 후두부에 피멍이 있고 심장에 손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오른쪽 이마의 외상등 3곳의 상처가 직접사인이 된 것으로
검안의들간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대책회의측 검안의 8명은 검안이 끝난 하오 7시10분께부터
연세대 의과대 본관2층 회의실에서 검안소견을 정리를 위한 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검안실시 여부를 두고 논란을 벌여 온 검찰과 대책회의측은 30일밤
공동 검안키로 최종 합의,이날 3시부터 검안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검찰측
검안의들이 대책회의 측의 CT 촬영요구에 대해 사체손상과 장소이동
문제를 들어 이를 반대하는 바람에 검안이 2시간여동안 지연됐다.
한편 후두부의 피멍과 심장의 상처를 놓고 검찰이 직접사인 여부를
규명키위해 부검을 요구할 가능성도 높아 부검여부를 두고 대책회의측과 또
한번 논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