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회가 패스트트랙(법안속승인절차)연장안을 지시할것이 확실시된다.
30일 무공 워싱턴무역관에 따르면 부시대통령은 지난 주말 미의회내 민주당
지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번주중 의회에 제출할 북미자유무역협정체결
추진을 위한 ''액션플랜''서신을 공개했으며 이에 대한 민주당지도자들의
의견이 대단히 긍적적이었던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지도자들은 이 서신을 검토한 후 패스트프랙연장안 지지에
걸림돌이 되어온 멕시코측의 환경보호약속과 공정한 노동관행보장에 관해
만족을 표명, 현재 가부를 표명치않고있는 의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 안건의 표결도 현재 지지도가 높은 상원에서 먼저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찬반 세력이 백중한 하원에서의 표결에 영향을 줄것으로보인다.
최근까지 패스트트랙의 연장에 유보적 입장을 보여온 게파트의으이
지지입장을 표명한 것도 하원의 많은 유동표를 지지쪽으로 전환시키는데
영향을 줄것으로 보여 같은 추세가 계속될 경우 패스트트랙연장안이 쉽게
통과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