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까지 경상적자 38억달러...1/4분기 적자규모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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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3월까지 경상수지적자가 38억달러에 달해 1/4분기 국제수지적자
규모로는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29일 경제기획원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1/4분기중 무역수지적자는
지난해 10억5천만달러에서 올해는 36억달러, 무역외수지적자는 2천만달러에서
2억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상수지 전체로는 적자규모가 10억7천만달러에서 38억달러로 2백55.1%나
급증한 것으로 올 경제운용계획상의 목표치(30억달러적자)를 3개월만에
넘어선 것이다.
또 1/4분기중 대미수출은 8.8%, 대일수출은 0.9%감소해 이들 지역에 대한
무역수지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대해 경제기획원은 1/4분기중에는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원유가부담과
설비투자용 기계류 수입증가로 국제수지적자폭이 컸으나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여 2/4분기부터는 국제수지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제기획원은 국회업무보고에서 이날 현재까지 노사분규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감소했지만 쟁의발생신고는 3백23건에서
3백52건으로 9% 증가했고 임금인상률(타결률기준)도 8%에서 9%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종업원 1백인이상 제조업체중 임금교섭을 끝낸 업체의 비율(진도율)도
12.7%에서 11.4%로 줄어 임금교섭이 극히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는 이달중에 0.5%가 상승, 올들어 4월까지 5.4%가
올랐다고 보고했다.
경제기획원은 이에따라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물가안정에 두고
2/4분기에도 총통화증가율을 17~19%범위 안에서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열된 건축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지방자치제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요금 인상행위등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중국과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기업들의 대소수출 과당경쟁을 막기위해 조정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규모로는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29일 경제기획원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1/4분기중 무역수지적자는
지난해 10억5천만달러에서 올해는 36억달러, 무역외수지적자는 2천만달러에서
2억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상수지 전체로는 적자규모가 10억7천만달러에서 38억달러로 2백55.1%나
급증한 것으로 올 경제운용계획상의 목표치(30억달러적자)를 3개월만에
넘어선 것이다.
또 1/4분기중 대미수출은 8.8%, 대일수출은 0.9%감소해 이들 지역에 대한
무역수지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대해 경제기획원은 1/4분기중에는 국제유가상승에 따른 원유가부담과
설비투자용 기계류 수입증가로 국제수지적자폭이 컸으나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고 수출도 회복세를 보여 2/4분기부터는 국제수지적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경제기획원은 국회업무보고에서 이날 현재까지 노사분규발생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8% 감소했지만 쟁의발생신고는 3백23건에서
3백52건으로 9% 증가했고 임금인상률(타결률기준)도 8%에서 9%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종업원 1백인이상 제조업체중 임금교섭을 끝낸 업체의 비율(진도율)도
12.7%에서 11.4%로 줄어 임금교섭이 극히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물가는 이달중에 0.5%가 상승, 올들어 4월까지 5.4%가
올랐다고 보고했다.
경제기획원은 이에따라 정책의 최우선 과제를 물가안정에 두고
2/4분기에도 총통화증가율을 17~19%범위 안에서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열된 건축경기를 진정시키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지방자치제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요금 인상행위등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중국과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기업들의 대소수출 과당경쟁을 막기위해 조정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