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수오염으로 설사병 번져 수백명사망...방글라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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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부터 인도네시아의 일부지역및 방글라데시 전역에 걸쳐 번지기
시작한 전염성 설사병으로 수백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북서부
아체주 전역에서 금년초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설사병으로 60명이
숨지고 6천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통신은 아체주 보건담당 관리의 말을 인용,일부 희생자들중에는
콜레라에 걸린 사람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대장균에 오염된 물을 마신뒤
설사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한편 방글라데시에서도 올 초부터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설사병으로 지난 4개월동안 수천명이 감염돼 약8백명이 숨졌다고
방글라데시의 보건부 관리들이 28일 말했다.
이 관리들은 "일부지역에선 아직도 설사병이 계속 퍼지고 있으며
연안지방인 파투아클라이 지역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4시간동안만 해도 모두 1천6백50명이 탈수현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설사병에 걸렸으며 주로 어린이와 노년층이 이
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 관리들은 의료팀이 이병이 퍼진 전국 30개 지역에 파견됐으며
자원자들 이 정부의료팀에 합류했다고 전하고 이병의 전염은 건기를 맞아
깨끗한 식수가 부족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시작한 전염성 설사병으로 수백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 통신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북서부
아체주 전역에서 금년초부터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설사병으로 60명이
숨지고 6천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통신은 아체주 보건담당 관리의 말을 인용,일부 희생자들중에는
콜레라에 걸린 사람들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대장균에 오염된 물을 마신뒤
설사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한편 방글라데시에서도 올 초부터 전국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설사병으로 지난 4개월동안 수천명이 감염돼 약8백명이 숨졌다고
방글라데시의 보건부 관리들이 28일 말했다.
이 관리들은 "일부지역에선 아직도 설사병이 계속 퍼지고 있으며
연안지방인 파투아클라이 지역의 상황이 가장 심각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4시간동안만 해도 모두 1천6백50명이 탈수현상으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설사병에 걸렸으며 주로 어린이와 노년층이 이
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부 관리들은 의료팀이 이병이 퍼진 전국 30개 지역에 파견됐으며
자원자들 이 정부의료팀에 합류했다고 전하고 이병의 전염은 건기를 맞아
깨끗한 식수가 부족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