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을 50%가량 절감할 수 있는 반영구적 자동화하우스 모델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이 농가보급을 위해 개발한 이 하우스모델은 손쉽게 조립,
설치할 수 있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하우스내의 온도와 습도, 환기 등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료와 물주기 등을 모터펌프 주입기 하나로 동시에 해결토록
하고 있으며 작물의 광합성능력을 높이는 장치를 갖추고 있다.
농진청은 이 하우스모델 개발과 관련, 27일 경남농촌진흥원에서 학계,
농민, 업계 등의 대표 20여명을 초청해 설계심의회를 가졌으며 이
심의회에서 제기된 문제점 등을 보완, 농가 보급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된 하우스모델은 20 30%의 생산증대는 물론 인건비를
50%이상 절약할 수 있어 앞으로 농가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