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26일 임시총회를 열고 지난 2월 회장단회의에서 결의했던
연 1백억원규모의 사회복지사업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전경련은 이날 총회에서 전회원사가 모두 일정액씩을 출연키로 결의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유창순 전경련회장 고재필 전보사부장관
구평회 럭키금성상사회장 김동익 중앙일보사장 김종대 대전피혁회장
이영섭 전대법원장 이석희 대우재단이사장 이춘림 현대종합상사회장
이현재 정신문화연구원장 최창봉 문화방송사장등 10명으로 사회복지사업
위원회를 구성했다.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은 현대와 럭키금성그룹이 각각 12억원,
삼성그룹이 11억원, 대우와 선경그룹이 각각 8억원등 5대그룹이 52억원을
출연하게 되며 여타 14개 회장단그룹과 나머지 회원사들이 33억원과
15억원씩을 내놓게 된다.
전경련의 사회복지사업은 대기업에 대한 편견과 비판을 불식시키고
대국민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인데 공단지역 기술대학설립지원,
실업계 고교실습기자재 지원, 의료및 장애자복지, 종합복지관건립및
환경보전연구기관 지원등에 자금이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