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용량과 정확도면에서 국제수준급인 고압가스유량측정시스템이
한국표준연수소백종승박사(유량연구실장)팀에 의해 최근 개발했다.
25일 이연구소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유량측정시스템은 최고 시간당
1만세세제곱미터유량을 측정할수 있고 이경우 측정오차(질량유동률결정
오차)가 2-40기압범위내에서 0.1%이하이여서 정확도가 아주높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또 온도해독도가 1천분의1도(1mk)이고 1천분의5도이내로
온도를 제어할수 있으며 압력측정 정확도는 0.05%이내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
백박사는 ''이정도의 측정능력은 국제적으로인정받고 있는 영국국립
엔지니어링링연구소(NEL)의 표준시스템에 비해 손색이 없다''고 밝혔다.
백박사팀의 이같은 성과로 고압가스등 대유량측정분야의 국가표준기반
을 우리기술로 확립할수있게 됐으며 연간2백만t이상 거래되는 천연가스
유통분야에서도 측정신뢰성을 높이게 됐다.
국내천연가스거래는 그취급물량이 많이 거대한 유지보수를 위해 기술
투자가 필요할뿐만아니라 유통과정에서 에너지양의 산정기준이
되는 가스유량과 밀도를 정확히 측정해야 한다.
고압시의 측정치외 대기압수준에서의 측정치사이에 오차가 많아
이를 교정하는데 시설투자를 해야하나 이시스템개발로 설비투자가
필요없어 관련업계가 경비를 줄일수있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