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은 선재의 중간소재로 쓰이는 빌레트제조공정에서 용강내의
온도와 산소량을 자동으로 측정할수 있는 측온로보트시스템을 개발,
가동에 들어갔다.
23일 포철은 지난 89년 7월부터 지금까지 총 2억8천만원을 들여 이
시스템을 산업과기연과 공동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포철은 이 로보트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종래 수작업으로 해오던
용강내의 온도와 산소량측정및 샘플채취등의 작업을 완전 자동화,
빌레트의 품질향상을 가져왔다고 말했다.